카페24, 농심 첫 공식 D2C 식품 쇼핑몰 구축 지원…API 활용 다양한 기능 구현
보도자료소비자에 다양한 혜택과 쇼핑경험 제공 위해 카페24 플랫폼 기반 ‘농심몰’ 구축
주문형 출판 시스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등 API로 다양한 쇼핑몰 기능 구현
향후 다양한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진행 위한 인프라 지원 예정
카페24가 신라면, 새우깡 등 스테디셀러 상품 다수를 보유한 농심의 커머스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대형 종합식품기업 농심의 대표 상품을 온라인에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인 ‘농심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심은 2021년 기준 연매출 2조 6600억원, 라면 시장 점유율 56.5%를 넘긴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농심몰에서는 농심의 다양한 상품을 ▲라면 ▲스낵 ▲간편식 ▲음료 ▲캔디류 ▲스프 ▲카레 등 카테고리나 ▲신라면 ▲파워오투 ▲백산수(생수) 등 브랜드 별로 판매한다. 농심몰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기획, 할인 상품 패키지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심몰은 방문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24가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여러 서비스를 연결했다.
대표적으로 주문형 출판 서비스(POD, Print On Demand) ‘농꾸’를 활용하면 고객이 농심의 라면 ‘너구리’와 스낵 ‘닭다리’ 포장에 주문자의 얼굴 등 재미난 사진을 합성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제품을 주문 제작해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심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첫 화면에서 농심의 대표 라면 제품 중 하나인 ‘너구리’ 캐릭터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캐릭터가 풍선을 타고 나는 모습이나 항해하며 다시마를 잡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쇼핑 체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농심몰에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도 적용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방문고객의 취향에 따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구매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로써 농심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더해 농심몰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 향상은 물론 사업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카페24는 농심이 향후 룰렛·드로우 등 각종 행사,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면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D2C 쇼핑몰을 꾸밀 수 있어 다수 대형 기업이 카페24를 찾고 있다”며 “고객사가 원하는 쇼핑몰 기능을 더욱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운영하는 e스포츠구단 농심 레드포스 공식 쇼핑몰 역시 카페24 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