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시장, 쇼퍼블 광고와 숏폼 영상이 뜬다

최근 쇼퍼블(Shoppable) 광고와 15분 내외의 숏폼(Short-form) 영상이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흥미로운 영상을 보며 사이트에 머물고 심지어 구매도 한다. 카페24 광고제작팀 장석영 팀장님을 만나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고객들을 위한 카페24 서비스에 대해 들어봤다.

온라인 광고 성장세와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는 카페24

Q.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와 성장세는 어떤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광고시장 전체 규모는 14조5,0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온라인 광고 규모는 7조3,890억원에 달해, 조사이래 처음으로 전체 시장의 과반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전통 채널 광고비는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온라인 채널 광고는 이보다 3배 많은 13.2% 많아질 전망입니다.
온라인 광고는 전통 미디어 대비 다양한 광고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여기에 검색 사이트, 소셜미디어(SNS) 등 비대면 채널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Q. 최근 주목할 만한 광고/마케팅 트렌트는 무엇인가요?

최근 온라인 광고에서 주목할만한 트렌드는 쇼퍼블(Shoppable) 광고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콘텐츠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쇼핑몰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광고와 전자상거래와 결합된 형태입니다. 카페24의 쇼핑몰 솔루션과 마케팅 서비스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또 최근에는 영상 광고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진 같은 이미지로만 보여줬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실제 착용해 보여주는 영상이 많아졌습니다. 구매자가 직접 착용한 것은 아니지만 영상을 통해 사진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Q.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머천트들이 디지털 광고를 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는 ‘주목도’입니다.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하더라도 콘텐츠 집중도에 대한 중요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콘텐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 제작자들은 제품 배치에 신경쓰고 전달할 정보를 각인시키기 위해 여러 장치를 활용합니다. 광고를 보자마자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자막에 힘을 실어 가독성을 높이고 눈에 띄는 색상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인지하고 나아가 상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Q. 카페24 광고제작팀이 하는 일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다수 쇼핑몰 운영자들이 매출 성장을 고민하고, 이의 일환으로 광고 집행을 고려합니다. 카페24 광고제작팀은 광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막막한 머천트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광고를 제작하고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채널에 다양한 형태(키워드·쇼핑·디스플레이·모바일 광고 등)로 노출합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제품 전환 속도에 맞춰 빠르게 제작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우선 순위를 둡니다.

카페24 광고제작팀의 가장 큰 강점은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으로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제시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구글, 바이두, 야후 등 검색엔진 기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하고 있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경쟁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