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견기업, 에이전시 등 1천여 명 기업관계자 참석
디자인 품질관리, 통합 시스템 노하우 등 기업 쇼핑몰 성공 전략 공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기업 쇼핑몰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중견기업, 에이전시 등 분야별 1000여 명의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형 쇼핑몰 디자인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반 맞춤형 기능 적용, 연동형 쇼핑몰 시스템 통합운영 방법 등 기업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전략들이 공개됐다.
서옥화 디자인교과서 이사는 “신뢰, 인지도, 퀄리티 등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기업마다 다르기에 우리 기업에 알맞은 요소가 무엇인지 명확히 규정하고 쇼핑몰을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며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로 사용성, 편의성 등 여러 부분에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 구현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정찬진 플레이키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페24는 오픈 API를 제공하고 있어 디자인 변경부터 특수한 기능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작이 가능하다”라며, “요즘 기업들은 판매하는 상품과 운영 방식에 맞춰 각인기능이나 공급처 주문처리 기능, 이벤트별 자동 쿠폰 및 적립 기능 등 다양한 앱을 개발해 쇼핑몰에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맞춤형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재관 핌즈 이사는 “발 빠른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그 외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 간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한 중대형 기업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동해 기존에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재고부터 매출 정보 등을 손쉽게 인지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송종선 카페24 엔터프라이즈 비즈 총괄팀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DTC(Direct To Consumer, 자사몰) 기반 쇼핑몰을 베이스캠프 형태로 운영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마켓 플레이스, 마케팅 채널들과 연결해 나가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카페24는 이번 행사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원하는 기업들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몰은 기업 브랜딩의 전진기지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성공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