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전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 광고가 TV, 인쇄매체 등 아날로그 미디어 기반 광고를 넘어설 전망이다. 카페24 마케팅센터는 전자상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다.
TV광고를 제친 온라인 광고의 빠른 성장세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좋은 DTC스토어를 만들었더라도 최종 판매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눈에 띄는 인지와 정보습득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마케팅과 DTC브랜드의 성공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고객들이 제품과 브랜드를 인지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충성도 높은 팬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과거에는 TV, 인쇄매체, 옥외광고 등 아날로그 미디어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기업들은 슈퍼 스타를 모델로 사용하고 높은 매체광고비를 집행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제는 마케팅의 무대도 아날로그 미디어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로 이동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020년 국내 광고시장 전체 규모는 14조5,0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는 7조3,890억원에 달해, 조사이래 처음으로 전체 시장의 과반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은 키워드 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이뤄지는 마케팅은 아날로그 미디어와 달리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분화된 타겟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매체와 광고의 형태를 조합해 원하는 타겟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최적이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카페24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효과적 디지털 마케팅은 매체와 타깃 설정이 중요하다 보니 최적의 조합을 찾아주는 광고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 온라인 광고대행 시장은 전년대비 16.9% 증가해 전체 광고대행 시장의 증가폭(4.9%)를 크게 웃돌았다.
카페24 플랫폼은 머천트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전자상거래 특화 빅데이터는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 ROI(Return on investment)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광고마케팅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대형 기업 및 머천트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색엔진, 소셜미디어, 동영상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카페24는 구글, 페이스북, 틱톡, 바이두, 야후, 트위터 등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덕분에 카페24의 광고솔루션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2018년 21.7%, 2019년 10.1%가 성장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의 가파른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머천트들의 디지털 마케팅을 설계한 경험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주목할 트렌드는 쇼퍼블 광고(Shoppable ads, 콘텐츠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쇼핑몰로 이동하는 방식)과 같은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의 결합”이라며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는 시간이 갈수록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