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하는 생산성

스타트업이나 스몰 비즈니스에 생산성을 높이는 건 단순한 비용절감 차원이 아닌 비즈니스의 명운이 달린 문제다. 이들의 생산성을 위해 카페24는 어떻게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을까?

스몰 비즈니스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하루에도 수십번 단순 업무를 반복할 때가 있다. 상품 이미지가 준비돼 있더라도 상품을 등록하고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상세 정보를 입력하는 데 약 10여 분 이상 소요된다. 고객의 주문이 시작되면 접수 확인, 재고 확인, 포장, 택배예약 및 발송 등 업무가 각 주문마다 추가되고 거래처 발주, 고객센터 운영, 신상품과 프로모션 기획 및 실행도 해야한다.

한정적인 인원으로 수많은 일을 처리하려면 늘 시간이 부족하다. 스몰 비즈니스에 생산성을 높이는 건 단순한 비용절감 차원이 아닌 비즈니스의 명운이 달린 문제다.

이러한 현실에서 스몰 비즈니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외부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자체 개발팀이 없더라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할 경우 비즈니스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마케팅이다. 마케팅 컨설팅 업체 인베스프(Invesp)는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해 기업이 다양한 툴을 이용해 마케팅을 자동화할 경우 영업 생산성은 최고 14.5% 증가하고, 관리 부담은 12.2% 감소한다고 밝혔다.

조직 내부 업무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구가 나오고 있다. 협업도구인 ‘슬랙(Slack)’, ‘노션(Notion)’, 구글 G스위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따라 남은 과제는 어떻게 적절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찾고 기술을 연동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할 것인지다.

카페24의 다양한 생산성 향상 도구

에디봇 소셜. 출처: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다방면에서 생산성을 높이려는 머천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동화, 빅데이터 등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기능을 내놓고, 외부 도구와 플랫폼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에디터인 ‘에디봇’ 시리즈와 자동화를 위한 ‘레시피’가 있다.

콘텐츠 제작부터 소셜미디어 관리까지 도와주는 에디봇 시리즈

2020년 8월 카페24는 모바일 플랫폼에 에디봇 시리즈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운영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쇼핑몰을 관리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에디봇 사용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DTC스토어 운영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로 해결해주는 레피시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레시피(Recipe)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쇼핑몰 운영자는 중요하지만 반복적인 업무들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운영 업무 관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상품 품절 시 품절 이미지 자동 노출 ▲반품 신청 접수 시 문자메시지 알림 수신 ▲삭제 상품 복구 시 상품정보 자동 세팅 등 사람이 수시로 확인하거나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여러 업무를 자동화로 대응할 수 있다. 이밖에 고객 및 주문 관리, 상품분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자동화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시트, 슬랙, 라인 등 널리 쓰이는 업무도구와 카페24 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기능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쇼핑몰 업무 자동화를 통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넘어 고객 만족을 통한 매출 증대와 비즈니스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