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창업센터는 머천트들의 플랫폼 진입과 전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머천트와 카페24는 함께 성장하며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키울 수 있다.
창업센터, 창업자와 카페24가 만나는 오프라인 거점
카페24는 원스톱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머천트들이 카페24 플랫폼 안으로 들어와 DTC브랜드를 만들고, DTC브랜드가 성장하면서 플랫폼의 거래액이 늘어나면 카페24도 성장한다. 머천트와 카페24플랫폼은 함께 성장하면서 전자상거래를 키워가는 관계다.
이에 따라 카페24는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한 머천트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창업센터도 이러한 서비스 중 하나다.
카페24 창업센터는 1~4인실부터 공동실까지 개인의 필요에 맞는 사무공간과 함께 사진촬영 스튜디오∙회의실 등 공용 공간, 택배 집하∙교육 프로그램∙비즈니스 컨설팅 등 전자상거래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유오피스다. 일반 공유오피스와 달리 전자상거래를 통해 DTC브랜드를 만들려는 사업자들에 최적화된 공유오피스를 지향한다.
합리적 비용으로 DTC브랜드를 창업하기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카페24 창업센터는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200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현재 한국에서 52개 센터로 지점수가 늘어났다. 지금까지 이곳을 거쳐간 창업자는 1만6,200여명에 달한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창업자들이 자연스럽게 원스톱 전자상거래 플랫폼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고리다. 한번 플랫폼에 진입한 창업자들은 브랜드가 성장해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뒤에도 계속 카페24 생태계에 머물며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간다.
카페24는 지난 2019년 서울교통공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카페24 머천트 모두가 창업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창업센터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부에 마련된 창업센터 스테이션에서는 사무공간을 제외한 카페24의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창업센터는 더 많은 창업자들이 카페24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플랫폼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오프라인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자들과 카페24가 동반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창업센터 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를 거쳐간 창업자들의 이야기
여성의류브랜드 ‘비바루비’
DTC store of Vivaruby. Source: Cafe24오프라인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임지혜 대표는 2013년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카페24 창업센터를 찾았다. 자본이 부족한 시기에 1년 정도 카페24 창업센터에서 DTC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20~30대 여성 고객들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스타일의 의류를 선보이는 비바루비는 첫해 온라인에서만 매출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년간 오프라인에서 쌓은 고객소통 노하우를 접목하면서 온라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비바루비는 현재 카페24를 통해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DTC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로 진출했다.
전동공구 쇼핑몰 ‘디월트매니아’
이지웅 대표는 아버지가 20년 이상 운영중인 공구매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2017년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했다. 이후 글로벌 전동공구브랜드 디월트의 드릴, 햄머, 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열었다.
디월트매니아는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신상품과 제품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쇼핑몰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카페24 창업센터가 제공하는 전문가컨설팅을 통해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빠르게 온라인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