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대…메가 IP 협업 가속
워크맨·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 프로젝트, 방송 공개 직후 1만 세트 조기 품절
카페24 매치메이킹, 누적 매칭 약 1,100건·거래액 190억 돌파…재매칭 비율 65% 달해
구독자가 구매자가 됐다. 웹 예능 콘텐츠의 몰입감이 카페24의 커머스 인프라와 맞물려 준비 수량 1만 세트를 단숨에 소진시켰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구독자 약 426만 명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협업해 팬덤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협업을 통해 메가 콘텐츠 IP와 커머스 운영 인프라를 연결하고, 브랜드 매칭부터 운영 전반, 판매 성과 관리까지 지원하는 콘텐츠 커머스 구조를 구축했다. 콘텐츠 IP는 소비자 관심과 화제성을 만들고, 카페24는 이를 실제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역할 분리형 협업 프레임이다.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직장인의 현실과 웃음을 전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배우 이준이 MC로 참여 중이며, 높은 화제성과 팬덤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메가 콘텐츠 IP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카페24와 워크맨의 첫 번째 커머스 도전은 콘텐츠 공개 직후 곧바로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협업 프로젝트 ‘워크맨·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은 일상 속 청량함을 찾는 소비자층과 워크맨 팬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맨 특유의 예능적 몰입감이 제품 경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카페24는 브랜드 매칭과 커머스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매 전환까지 지원했다. 그 결과 6월 5일 방영된 콘텐츠 공개 직후 준비 수량 1만 세트가 조기 품절됐다.
카페24와 워크맨, 웅진식품은 이번 프로젝트 반응을 바탕으로 커머스 협업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매월 구독자를 위한 최저가 딜을 워크맨 콘텐츠와 연계해 선보이고, 유튜브 쇼핑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도 함께 제공해 브랜드의 마케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배경에는 카페24의 매치메이킹 서비스가 있다. 카페24 매치메이킹 서비스는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성향, 이커머스·마케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준다. 매칭 이후에도 콘텐츠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단순한 인지도 확산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카페24 매치메이킹 서비스의 특징은 높은 반복 협업 비율이다. 두 차례 이상 다시 협업한 비율은 65%, 10회 이상 반복 협업한 비율도 28%에 달한다. 단순 일회성 마케팅이 아니라 실제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4월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매칭 수는 약 1,100건을 기록했고, 누적 거래액은 190억 원을 돌파했다.
카페24는 워크맨과 같은 메가 IP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엘엘중앙’이 제작하는 ‘워크돌’, ‘토달볶(토크 달달하게 볶아드려요)’ 등 대형 채널과의 협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노빠꾸탁재훈’과 같이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채널과의 연계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직접 매칭해 콘텐츠 커머스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업은 강력한 콘텐츠 IP가 실제 판매 채널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카페24는 크리에이터의 IP 경쟁력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칭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